▶ 라우든 카운티, 2018년에 1차 공사 완료
메트로 전철의 확장과 함께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가 애쉬번 전철역 주변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지난 16일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승객들을 위해 애쉬번 전철역 주변에 두 개의 주차장 건물을 건립하는 안을 포함한 개발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스콧 요크 수퍼바이저회 의장은 “건물주가 다른 두 개의 주차장이 세워지지만 사실 공사는 하나의 프로젝트라고 이해하면 된다”며 “본격 공사를 시작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메트로 센터 드라이브와 그레이머시 파크 드라이브가 지나는 곳의 남서쪽 방향에 위치하게 되는 주차장의 건립을 맡은 개발사는 ‘캄스탁 파트너스’. 1,433대의 주차가 가능한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며 1층에는 1만8,000 스퀘어피트 크기의 상가도 들어선다.
공사 계약은 건물 소유권을 라우든 카운티 정부가 갖고 순 운영 수익의 10%를 리스 비용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
주차장 사용료는 하루에 7달러 상당이 될 예정이며 매 3년마다 가격이 조정된다. 전체 주차장의 25%는 한 달씩 이용하는 운전자 몫으로 할당된다.
완공 추정 시기는 2018년 12월31일. 하지만 레스턴의 윌 애비뉴와 덜레스 공항, 그리고 애쉬번을 잇는 실버라인은 2020년부터 운행될 예정이어서 두 번째 주차장 공사 일정도 아직은 미지수다.
총 42 에이커의 공사 예정지 가운데 캄스탁이 ‘라우든 스테이션’으로 알려진 26.4 에이커를 캄스탁이 맡고 있으며 그레이머시 디스트릭의 16 에이커는 섄틸리에 소재한 ‘22 캐피탈 파트너스’가 개발 업체다.
캄스탁은 ‘라우든 스테이션’에 924가구가 들어서는 주택 단지, 69만392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 80만5,457 스퀘어피트 규모의 사무실 건물을 짓고 5.28 에이커의 열린 공간도 마련된다.
그레이머시 디스트릭은 590 가구를 수용하는 주택단지, 44만235 스퀘어피트의 상가, 51만3,608 스퀘어피트의 사무실을 지을 예정이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 3.37 에이커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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