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S 건강보험 한국어 안내서비스 현황
▶ 작년 11월1일~올 1월15일 뉴욕.뉴저지 일원
2016년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 마감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한인봉사센터(KCS)를 통해 1,100명이 넘는 한인들이 오바마케어 플랜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KCS가 최근 발표한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한국어 안내서비스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올해 1월15일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총 1,700여명의 한인들이 오바마 케어를 상담했으며 이 중 약 1,100명이 금년도 오바마케어 플랜에 가입했다.
KCS 관계자는 이와관련 “올해는 무보험자 벌금이 지난해에 비해 다시 2배 가량 인상된다”면서 “이 같은 영향 때문에 지난해보다 한인 가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드는 건강보험개혁법에 따르면 이번 건강보험 가입기간을 놓치고 올 한 해 동안 총 90일 이상의 무보험자로 남게 될 경우 성인 1인당 695달러(18세 미만 자녀 1인당 347.5달러) 또는 가구당 연 과세소득 총액의 2.5% 중 높은 쪽으로 적용한 벌금이 부과된다.
경우에 따라 가구당 최대 2,085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다. 이는 지난해 1인당 325달러 또는 가구 연 과세소득 2%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액수이다.
한편, 뉴욕 주민 중 18세 이상 성인으로 현재 건강보험에 미 가입된 시민권자, 영주권자, 비이민 취업비자 소지자 등은 의무 가입 대상자로 분류돼 반드시 1월31일 까지 건보 상품거래소 웹사이트(healthbenefitexchange.ny.gov)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뉴저지 주민들은 연방 건보 상품거래소 웹사이트(healthcare.gov)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기회를 놓칠 경우 다음 건강보험 가입기간은 올해 10월1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어 문의: 212-463-9685, 718-886-4126(KCS), 718-353-4553(퀸즈 YW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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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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