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볼스톤 몰의 재개발 공사가 올해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르면 5월부터 건물이 철거된다.
지역언론인 WTOP에 따르면 볼스톤 몰의 재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5-6월 사이 건물을 허무는 작업이 시작된다.
볼스톤 몰의 랜드로드인 ‘포레스트 시티(Forest City)'측은 “볼스톤 몰의 재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돼 5-6월 건물을 철거할 것”이라며 “철거 시점까지 남아 있는 일부 상점들도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WTOP에 따르면 지난해 2015년을 마지막으로 볼스톤 몰 내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았지만 현재 영화관 등 일부 상점들은 건물이 철거되는 시점까지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레스트 시티는 지난해 2015년 볼스톤 커먼(Ballston Common) 몰의 이름을 볼스톤 쿼터(Ballston Quarter)로 바꾸고 406세대의 주거 빌딩과 6만6,475스퀘어피트 규모의 소매 구역을 갖춘다는 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총 공사비는 3억달러에 이르며 이중 알링턴 카운티가 5,500만달러를 지원한다.
또한 새롭게 문을 여는 볼스톤 쿼터는 2018년 홀리데이 쇼핑시즌에 맞추어 개장할 예정이며 윌슨 블러버드와 노스 랜돌프 스트릿 선상도 유명 프렌차이즈 레스토랑들과 소매업체들이 입점하게 된다.
카운티 당국은 볼스톤 몰 재개발 후 최대 1억6,700만달러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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