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버지니아 알링턴에 위치한 로널드 레이건 내셔널 공항을 이용한 승객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항공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5년 역사의 레이건 공항 2015년 이용 승객은 1년전보다 10.7% 증가한 2,300여만명을 기록, 6연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레이건 공항의 경우 24개 도시에 취항 중인 아메리칸 에어 이용객이 50%를 넘고 있으며 뒤이어 사우스웨스트(15%), 델타(13.1%), 제트블루(9%), 유나이티드(7.1%) 순이었다.
버지니아 섄틸리에 위치한 덜레스 국제 공항 이용객도 1년전보다 0.4% 증가한 2,170만명으로집계됐으나 지난 2005년 사상 최고였던 2,700만명에 비해 크게 모자란 수치다.
덜레스 공항의 경우 유나이티드 항공이 전체 이용객의 64.3%가 이용했고 뒤이어 아메리칸(4.8%), 델타(4.5%), 사우스웨스트(2.5%), 브리티시 항공(1.9%) 순이었다.
레이건 공항의 경우 지난 12월 이용객은 182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한 반면 덜레스 공항은 170만명으로 1.3% 감소했다.<박광덕 기자>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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