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뉴욕주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증가, 280만명을 넘어섰다.
뉴욕주 건강보험 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 까지 실시된 2016년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플랜 가입기간 중 거래소 웹사이트를 이용해 보험에 등록한 주민수가 총 283만3,823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도 등록자 수 210만 명에 비해 33.3% 늘어난 수치다.
최종집계 된 등록자 현황을 살펴보면 연방정부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메디케이드’ 가입자가 196만6,92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70% 가량을 차지했으며, 오바마케어 플랜을 제공하는 ‘일반 보험회사’(QHP) 가입자 수는 27만1,964만명, 아동 건강보험인 ‘차일드 헬스 플러스’ 가입자 수는 21만5,38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뉴욕주가 금년부터 연 가계소득이 연방빈곤선(FPL) 200% 이하(개인 2만3,540달러, 4인 가족 4만8,500달러)인 가정에 한해 월 보험료 20달러 미만의 저렴한 건강보험을 제공하는 ‘에센셜 플랜’(EP) 가입자 수가 37만9,559명으로 전체의 13.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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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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