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S, 한인 무보험자 대상 28일 플러싱 도서관 3층서
▶ 한국일보 특별후원
미 암협회(ACS)가 연방 보건국과 손을 잡고 미전역에서 대장암 조기 검진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달 28일 퀸즈에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한인 무보험자 무료 대장암 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퀸즈도서관, 퀸즈암검진프로그램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검진행사는 조기 검진율이 낮아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추세에 있는 한인들을 위해 마련돼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퀸즈 플러싱 도서관(41-17 Main St.) 3층에서 열린다.
ACS의 김백봉 아시안 커뮤니티 헬스 코디네이터는 “오는 2018년까지 주민들의 80%가 대장암 조기 검진을 받도록 독려하는 ‘80 by 18'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 대장암 검진행사를 실시하니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코디네이터는 “최근 대장 및 직장암에 대한 인식증대와 함께 뉴욕 일원 조기 대장암 검진율이 76%까지 높아진 반면 한인사회 내 조기 검진율은 오히려 낮아지고 사망률은 반대로 증가했다”며 “그동안 마땅한 건강보험이 없어 의료 사각지대에 가려져 있던 한인 무보험자들에게 이번 무료 검진 행사가 제대로 된 검진을 받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진 행사에는 퀸즈에 거주하는 50세 이상의 무보험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신분증과 거주지 증명서류를 꼭 지참해야 한다. 이날 뉴욕장로병원 퀸즈 분원의 엘렌 거트킨 박사가 강연자로 참석하는 ‘대장 건강 관련 세미나’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718-670-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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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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