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특별후원 ‘암 극복 행복한 밥상나눔’
▶ 식단조절•조리법 등 강연

퀸즈 칼리지 최성은 영양학 박사가 ‘암 극복 행복한 밥상 나눔’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건강 음료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삼시세끼 행복한 밥상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한인 암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뜻 깊은 점심식사’가 지난 달 30일 퀸즈 플러싱 소재 함지박 식당에 마련됐다.
새생명재단(회장 김세진) 주최, 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암 극복 행복한 밥상 나눔’ 이벤트는 암 투병 환자와 극복 환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동질감을 느끼고 스스로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미암협회(ACS)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한 김세진 회장은 “올해 행사 사전참가 문의자가 70여명으로 정원 40명을 훌쩍 넘어서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암환자들을 위한 희망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펼칠 계획으로 앞으로 연 2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암환자가 있다면 언제든지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무료 의료상담 핫라인’에 연락해 궁금한 점을 물어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최성은 퀸즈 칼리지 영양학 박사는 음식 섭취법과 식단 조절법, 식품 음식 조리 및 관리법 등에 대해 강연, 큰 호응을 얻었다.
최 박사는 “건강한 식사를 위해서 식사는 조금씩 천천히 나눠 먹어야 한다”며 “음식은 되도록 자연식품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H마트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건강곡물인 퀴노아와 각종 양념과 스낵 등이 담긴 식료품 선물 가방을 증정했다.
난치병 환자를 돕는 한인 비영리단체 새생명재단은 미동부지역 한인사회에서 유일하게 한인 골수병 환자를 위한 골수기증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무료 의료상담 핫라인(718-640-5443)’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A3
<
이경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