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분야에 있어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 중 하나인 내셔널 설교 컨퍼런스(National Conference on Preaching)가 17일 2박3일 일정으로 개막했다.
한인교회로서는 처음으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담임목사)가 개최하고 프리칭 매거진(편집장 마이클 두두잇)이 주관한 이 컨퍼런스에는 17일 한인 목회자 140명을 비롯해 총 250여명이 등록했다.
개막 기조연설자로는 커버넌트 신학교 총장을 역임한 브라이언 채플과 교회성장 전문가인 에드 스터져 라이프웨이 부총재가 ‘설교’에 대해 강연했다.
강사는 미국인 강사 18명과 한국인 강사 5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행사에는 특별히 한인 목사를 위해 한국어 세미나와 한국어 설교 클리닉도 준비된다.
류응렬 목사는 ‘건강한 이민교회와 설교자’, 권호 국제신학대학원 교수는 ‘현대 네레이티브 설교법’, 임도교 침례신학대학원 교수는 ‘본문이 살아 있는 설교’, 김대혁 총신대학원 교수는 ‘성경 장르의 맛과 멋을 되살리는 설교’, 박현신 총신대학원 교수는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 적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컨퍼런스는 오늘(1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19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18일 오후 7시에는 연방 상원 채플린으로 있는 배리 블랙 목사와 휴스턴에서 담장 없는 교회를 담임하는 랄프 더글라스 웨스트 목사가 설교를 한다. 지녁예배는 일반에게 오픈되며 통역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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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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