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비치서 자생모기 의한 감염자 5명 발생
플로리다 최대 관광지 마이애미서 자생모기에 의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사례 또 나와
마이애미 윈우드에 이어 마이애미 비치서 자생모기에 의한 감염자 5명 발생
미국 본토에서 최초로 자생 모기에 의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된 플로리다 주에서 또 다른 지카 전파 지역이 등장했다.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19일 마이애미 시 마이애미 비치 구역에서도 모기에 물려 지카에 감염된 5건의 사례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그간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북쪽에 있는 윈우드 구역이 유일한 지카 확산 지역이었다.새로 지카에 감염된 이들 중에 뉴욕, 텍사스주, 대만에서 마이애미 비치로 놀러 온 관광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플로리다 주에서 서식하는 모기에 물려 지카에 감염된 환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임신부에게 윈우드 구역 방문을 피하라고 권고했지만, 마이애미 비치 구역에 대한 권고안은 내놓지 않았다.
한편 CDC에 따르면 뉴욕시에는 17일 기준 49명 임신부를 포함해 총 489명의 지카 감염자가 발생했다. <본보 8월 17일자 A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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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양 견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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