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폐지주장에도 불구 오바마케어 가입자 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640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행정부는 인터넷의 오바마 케어 웹사이트( HealthCare.gov)를 통한 가입자 수가 지난 해 속도를 훨씬 능가하는 급증세를 보여 현재 640만명에 달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그 동안 보험업계 전반의 보험가입자 감소와 늘어나는 수수료, 공화당의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법의 전면 폐기주장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19일까지 오바마 케어 신규 가입자수가 2015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만명이나 늘어났다.
실비아 버렐 보건복지부장관은 " 오늘날의 신규 가입자수는 보험시장이 예측한 무용론과 폐기론이 더 이상 옳지 않다는 것을 입증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입자 수 중에서 1년 만기로 내년 가입을 경신하는 경우에 비해 완전히 신규로 가입하는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최종적으로 오바마 정부의 목표가입자 수 1,380만명을 채우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이기 때문에 아직 성공을 확신하기에 이르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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