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삼 원로목사가 8번째 명상집 ‘다시 광야의 입구에 서서’를 최근 발간했다.
가나안장로교회 이용삼 원로목사가 여덟번째 명상집 ‘다시 광야의 입구에 서서’를 발간했다.
1976년 가나안교회를 개척해 1대 담임목사를 역임했던 이용삼 목사는 “가나안 명상시리즈 수필책이 마지막 7권이 출간된지 12년만에 가나안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여덟번째 명상집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은퇴목사로서 지난 40년 세월을 되돌아보니 맨 처음 가나안교회 개척 당시 느낀 광야의 입구에 선 마음이다. 이민길 위에서 40년의 시간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다시 소망을 갖고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그간 주보에 실렸던 목회 수상 등 글들을 모아봤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이 땅에 많은 이들이 돌부리에 넘어져 아파해하며 허허 벌판의 광야 입구에 선 자들을 본다. 나도 그랫듯이. 이 작은 글들이 붙잡고 일어 설 수 있는 있는 돌부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아울러 전했다.
이번 명상집은 ‘넘어져 무릎이 깨어져 피흘린 자들을 위하여’, ‘가나안 교회 역사의 뒤안길에 흐르는 것들’, ‘계절 따라 세월 따라’, ‘다시 광야에 서서: 너희가 가나안을 아는가’, ‘십년만의 외출’ 등 5개 분야로 나눠 총 80개의 수필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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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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