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명의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자를 배출한 헵시바 청소년 오케스트라. 오른쪽이 오정숙 대표.
청소년 봉사단체인 ‘헵시바 유스 오케스트라’(대표 오정숙) 창립 10주년 기념예배 및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열렸다.
샌틸리에 소재한 K & E 아카데미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12명의 학생과 성인 2명이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은상은 4명(이단 정, 송민주 양, 박유진, 조신형 씨), 동상은 10명(대니얼 김, 일레인 진, 글로리아 안, 양혜인, 아이렌 조, 조셉 리, 미쉘 안, 이은호, 송민주, 방예희)이 받았다. 오정숙 대표는 “헵시바는 2006년부터 비영리 단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품고 선교와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민 1세인 부모와 1.5세, 2세 자녀가 하나되어 연방정부기관과 지역사회에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마크 김 VA 주하원의원은 “한인 학생들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주류사회에 음악을 선사하고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발전을 바란다”고 축사했다.
헵시바 유스 오케스트라(YCOC)는 매달 페어팩스 너싱센터와 선라이즈 너싱센터를 방문, 연주를 통해 시니어들을 위로하고 있다. 헵시바 단원은 7-12학년 성적(GPA) B학점 이상의 크리스천 학생으로 커뮤니티 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03)409-7587 오정숙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