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라이브 음악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가 오는 8월 3~6일 시카고 다운타운 그랜트팍에서 열린다.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롤라팔루자는 4일동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버드라이트, 펩시, 도요타, 시티은행 등 대형업체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도 170개 이상의 밴드와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유명 뮤지션으로는 The xx, Lorde, Blink-182, DJ Snake, Justice, alt-J, Cage The Elephant, The Head and The Heart, Ryan Adams, Liam Gallagher, Phantogram and Spoon, Rag’n’Bone Man, Maggie Mae, 6lack 등이 있다.

올해 롤라팔루자 일반 입장권인 4일 패스(335달러)와 하루 패스(120달러)는 이미 예매 시작과 동시에 모두 매진됐다. 현재는 VIP 입장권(4일 패스-2,200달러/하루패스-650달러)과 플래티넘 입장권(4일 패스-4,200달러/하루패스-2,800달러)만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행사기간동안 진행스탭이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lollapalooza.com)를 참조하면 된다.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