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부 성령쇄신 봉사회는 지난달 28일과 29일 메릴랜드 소재 올니 소재 워싱턴 한인 천주교회에서 2017 제9회 성령대회를 개최했다.
성령쇄신 운동 50주년과 파티마 성모님 발현 100주년인 올해 성령대회는 동중부 성령쇄신 봉사회 회장과 각 본당 성령기도회장들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배와 찬양, 가르침과 체험담, 성체현시와 파견미사로 이어졌다. “너희 안에 나의 거처를 마련하여라“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팔로티 수도회의 김태광 아우구스티노 신부가 초빙돼 ‘하느님의 거처’, ‘자비의 세나클’, ‘회복의 세나클’, ‘사도의 세나클’ 등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태광 신부는 “말씀선포와 함께 하느님께서 당신 모상대로 창조하시고 숨을 불어 넣어 생명체가 된 우리는 아직도 자기의 뜻과 욕구, 자신을 위한 계획과 인생으로 가득 차 있다”며 “하느님의 거처가 없어진 우리 속에 주님의 자비로 새 영으로 가득 차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존재로 다시 회복되고,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되자”고 강조했다.
이번 성령대회는 동중부 지역 하와이, 뉴욕,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400여명의 신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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