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알선교단, 내달 뉴저지서 ‘사랑의 캠프’연다
▶ 음악회·수영 등 스포츠·건강검진…놀이시설 구비
워싱턴 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이 주최하는 ‘제 25회 밀알 사랑의 캠프’가 오는 7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뉴저지 프린스턴의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캠프는 믿음 캠프(성인반)와 사랑 캠프(아동반)로 나뉘어 진행되고 성남용 목사(사당동 삼광교회)와 김은예 전도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캠프 참가비는 성인(대학생 이상)은 180달러, 아동(5-12학년) 160달러, 유아(1-4세)는 무료이고 신청마감은 30일(금)까지이다.
캠프 신청서는 밀알선교단의 홈페이지(washingtonmilal.org)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참가비와 힘께 락빌 소재 선교단 사무실(13925 Tracilah Rd)로 보내면 된다.
동부지역(워싱턴,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시카고, 샬롯, 리치몬드) 밀알선교단 연합으로 열리는 행사는 중증 재가 및 시설장애인 등 600여명을 위한 놀이기구들이 설치되고 바이블 매직쇼, 음악회 등의 다양한 공연이 열리는 한편 수영 등의 스포츠 활동과 페이스 페인팅과 사진촬영 같은 액티비티, 의료진의 건강검진 및 미용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밀알선교단의 정택정 단장은 “축제와 같은 이 캠프를 1년 내내 기다리는 장애우들이 많다”며 “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행사기간 중 힘들지 않게 최고의 시설과 음식을 제공해 기쁘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프 봉사자 교육은 7월 17일(월) 오후 7시부터 선교단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정택정 단장은 “25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 장애우들과 선교단 봉사자들이 다시 한번 주님의 사랑을 뜨겁게 나누는 시간들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40)355-2278
장소 Hyatt Regency Hotel, Princeton102 Camegie Center Dr., Princeton, NJ 0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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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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