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 6.25 간증 기도회

김택용 목사가 이은애 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 맴버쉽 위원장에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회장 김택용 목사)는 20일 6.25 전쟁 67주년을 기념, 간증 및 기도회를 열고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기도회에는 워싱턴 재향군인회 우성원 회장과 정규섭 예비역 해군제독, 이경주 전 6.25참전전우회장이 참석해 전쟁당시의 경험을 회고하며 간증했다.
우성원 회장은 “전쟁당시 북괴에 낙동강 전선까지 밀리는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이승만 대통령은 기도회를 열고 하나님께 간구했다”며 “인천상륙작전 등으로 다시 회생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응답이고 기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미국은 6.25 전쟁 때문에 전례에 없던 특별예산까지 세우며 지원했고 한국이 오늘날 경제, 군사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했다”며 “한국사람은 항상 미국에 감사해야하고 반미운동과 같은 일들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경주 회장은 강원도 일대 고지전투에서 전사한 동료 부대원을 생각하며 눈물 짖기도 했다.
이 회장은 “전쟁은 비참한 것이고 이러한 참혹한 역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과 미국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도회는 김헌수 목사의 인도로 한국과 미국의 번영과 발전, 세계평화, 복음선교를 위해 합심 기도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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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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