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락빌의 성공회 워싱턴한인교회(주임신부 최상석 사제) 5주년 감사예배가 지난 25일 열렸다.
성공회 워싱턴한인교회는 그 동안 열린 성경공부인 ‘에큐메니칼 성경공부’와 ‘기독교 신앙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기독교의 영성을 주제로 ‘영성학교’와 전통적 영성 훈련의 하나인 ‘피정’(避靜, Retreat)을 운영해 왔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매년 여름 ‘무료 테니스교실’ 운영 및 노숙자를 위한 식당 봉사 섬김도 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연합예배’ ‘환경주일 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5주년 감사예배는 성공회의 전통적인 예전에 충실한 노래미사의 형태로 드려졌으며, 두 교회의 통합을 결의한 버지니아 페어팩스의 성십자가교회 교우들도 참석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최상석 사제는 설교를 통하여 “기독교인이란 ‘크리스천의 영적 정체성’을 분명히 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며, “교회의 통합은 숫자의 통합이 아니라, 뜨거운 신앙적 열정의 통합이며, 이러한 신앙적 통합을 통하여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진정하고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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