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델라웨어 침례교협 총회, 새회장에 김재학 목사 선출

24일 열린 메릴랜드-델라웨어 침례교회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신임회장 김재학(작은사진) 현 부회장.
메릴랜드/델라웨어 한인침례교회 협의회(MDKBA)가 24일 제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김재학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김재학 목사는 메릴랜드 제퍼슨 소재 예수마을교회 담임목사로 워싱턴 한미국가조찬 기도회 사무총장과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워싱턴에 지부장을 맡고 있다.
김 목사는 한국의 침례신학대학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북한 선교사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버지니아 린츠버그한인침례교회서 목회를 했다. 2006년에는 예수마을 교회를 개척했다.
김 목사는 “앞으로 매월 모이는 MDKBA의 월례회의를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모이는 기도회로 진행 할 것”이라며 “나라와 민족,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교협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MDKBA 부회장으로 최한용 목사(기쁨의 교회), 문석원 목사(참빛교회)가 총무로 선출됐고 최진석 목사(워싱턴 캐피털 힐 침례교회 부목사)가 유스·청소년 사역담당을 위한 코디네이터로 임명됐다.
한편 MDKBA는 올해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선교를 주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유스·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단기선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목회자 등 80여명이 참석했고 지난 7대 회장이었던 최영이 목사(도버한인침례교회)가 느혜미야를 본문으로 설교했다. 또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원구원장이 만찬을 제공했다. MDKBA에는 현재 55개의 한인교회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
강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