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21일 시카고서 첫 라이브 콘서트
▶ 본보 특별협찬

<사진출처=이루마 공식 홈페이지>
‘River Flows in You’, ‘Kiss the Rain’, ‘May Be’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곡들을 만들고 연주해 ‘천재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불리우고 있는 이루마(39, 사진)가 시카고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콘서트를 가져 한인은 물론 타인종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11월 21일 오후 8시부터 4,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인 시카고시내 에리 크라운극장(2301 S. Lake Shore Dr.)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마인드테일러 뮤직과 공연기획사 ‘하기엔’이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협찬한다. 전세계에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루마의 이번 시카고 공연은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북미주 투어 콘서트 ‘이루마 LIVE in NA 2017’(토론토-17일, 시애틀-24일, 밴쿠버-25일)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다.
공연 입장권은 하기엔 웹사이트(www.HagiEn.com)나 티켓매스터(ticketmaster.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전체 좌석의 90% 정도가 매진된 상태며 남아있는 입장권의 가격대는 $88.50~128.50달러다.
지난해 4월 뉴욕 카네기홀 대공연장을 전석 매진시키며 미국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이루마는 5살 때 피아노를 시작해 유럽 음악 영재의 산실인 퍼셀 특수음악학교(작곡 및 피아노 최고 연주자 과정)와 킹스칼리지 런던 등을 졸업했다. 재학 중 ‘영 뮤지션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세계적 클래식 레이블 DECCA에서 기획 음반을 내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음악적 재능을 보여왔다. 또한 한국에서 공연된 작품들 중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공연들에게 수상하는 골든티켓어워즈 클래식 아티스트상 2회(2012~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신인상(2013), 소니뮤직 말레이시아 플래티넘 어워드(2014) 등을 수상했다.
이루마는 2001년 ‘Love Scene’ 음반을 시작으로 2집 ‘First Love’를 발매하면서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겼으며 전세계적으로 ‘천재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서 명성을 날리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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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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