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회 워싱턴 한미국가조찬기도회
▶ “한미양국 대통령, 하나님 경외하길”

서옥자 워싱턴 한미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등 한미 양국 관계자들이 제 12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에서 한미양국 지도자의 협력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북한의 핵 위협 등으로 한반도가 위기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 인사 300여명이 기도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워싱턴 한미국가조찬기도회(회장 서옥자)는 7일 오전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제 12회 한미국가조찬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는 베리 블랙 목사(연방상원 원목)가 ‘하늘의 문을 두드려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배리 블랙 목사는 “예수님은 이 지구상에 살아있고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형제 자매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며 그에게 북한과 한국은 모두 자녀”라고 강조했다.

국악성가팀인 하늘소리 찬양팀이 특별 연주를 하고 있다.
블랙 목사는 또 “우리는 오늘 하늘의 문을 두드리기 위해서 여기에 모였다”면서 “우리가 계속해서 두드리고 간구하면 하나님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멜리사 프우 백악관 연락담당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김동기 총영사를 통해 축사를 전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반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인권과 자유를 함께 하도록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라고 말했다.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은 “오늘은 정치인이 아니라 기독교인으로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마크 김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은 “한국은 내가 태어난 국가이며 미국은 내가 가슴으로 사랑하는 국가”라면서 “한미 양국이 동맹으로써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다.
기도회는 비영리 단체 ‘프레션(Prassion)’의 조차희 사무총장의 사회와 서옥자 워싱턴한미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의 환영사, 특별 찬양, 설교, 한미 양국 지도자와 국가를 위한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 찬양은 센터빌 침례교회 성가대와 국악성가팀인 하늘소리 찬양팀이 했다.
또 ‘한국을 위해’ (대표기도 손기성 목사), ‘미국을 위해‘ (백신종 목사), ’박해받고 잊혀진 소수민족을 위해‘ (김재억 목사), ’북한과 세계평화를 위해‘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를 위해 전 참석자들이 함께 기도했다.
‘한미양국 국가를 위해’ 대표 기도한 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목사는 “한미 양국 두 대통령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두 나라가 혈맹으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50여명의 라티노 커뮤니티 관계자들도 참석했으며 기도회 후에는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이 준비한 조찬을 함께하며 교제를 가졌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한반도의 현제위기상황은 헌법을 위반하며 현직대통령을 파면시켜 주사파정권이 정권찬탈한 결과이다 일주일에 네번 하루10시간12시간 재판을하여 사람을 초죽음상태로 인권유린도 기도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