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 소재 주예수교회(배현찬 목사)가 14일 개최한 제9회 음식문화 축제에 지역주민 800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소방서와 경찰서 방송국 등 공공기관 봉사자들 및 지역주민들이 초청된 행사에는 불고기, 잡채, 김밥, 김치, 떡볶이, 해물파전, 호떡, 꽈배기, 도토리묵, 인절미, 은행 등 한국 전통음식들이 선보였다.
또 한복을 입은 봉사자들의 행사 진행과 한인 중고등부로 구성된 난타팀의 특별공연이 이어지면서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배현찬 목사는 “특별히 올해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감사하다”며 “리치몬드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공동체로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리치몬드 노숙자선교(CARITAS, Monroe Park Soup Kitchen), 아팔라치아산맥 불우이웃돕기(Appalachia Service Project), 노인복지선교(The Renew Crew)등 지역주민을 위한 선교활동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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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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