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레스턴의 영화축제 ‘워싱턴 웨스트 필름 페스티벌’이 오늘(26일)부터 5일간 개최된다.
6회를 맞는 영화축제의 밥 러드셀 진행위원장은 “2011년 전체 참가자 700명으로 소규모로 시작된 축제가 지난해에는 3,500명이 참가할 정도로 발전했다”면서 “올해 영화축제 출품작이 500편에 이르는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화축제는 레스턴 지역 보우타이 시네마 극장을 비롯 알링턴 아트센터, 센트랄 스테이지, LMO, 빌리 레스턴 스테이션 등 10여개 곳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인 26일에는 911사태에 관한 다큐멘터리 ‘코리도어 4’가 개막작품으로 상영된다. 영화는 북버지니아 주민으로 펜타곤에서 15명을 구해낸 응급요원 아이작 호우피 씨의 이야기를 담았다.
27일(금)에는 미국 영화 음악계의 산증인 ‘클라이브 데이비스’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특히 상영회에는 지역 주민이기도 한 헐리우드 스타 로버트 두발이 참석해 영화와 주인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의 영화제 정보는 웹사이트(wwfilmfest.com)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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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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