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신임대표 의장에 배현찬 목사(주예수교회)가 선출됐다.
13일부터 15일까지 버지니아 리치몬드 주예수교회에서 열린 ‘2017 KWMC 제 30차 전국연차총회(대표의장 나광삼 목사)’에서는 신임 대표의장 선출 외에 사무총장으로 이승종 목사가 선출됐다.
배현찬 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때 많은 오해와 어려움들이 있지만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궁극적 판단자이신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맡은 사명을 다하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종 목사도 “KWMC가 지난 30년간 세계 선교를 감당하며 얻게 된 노하우를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주변과 나누길 원하고, 앞으로 1.5세 및 2세인 다음세대 지도자들을 세워 계속해서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9차 한인세계선교 장소 선정, 청년대회 합류건 등의 안건이 논의됐고, 일본, 베네수엘라,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등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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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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