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추수감사절 시즌을 기념하는 감사 찬양 음악회가 열린다.
29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메릴랜드 콜럼비아 소재 워싱턴큰무리교회(나광삼 목사)에서 열리는 ‘가을감사축제’에는 볼티모어 시립합창단 솔로이스트로 활약중인 소프라노 릴리 안(한국명 안정희) 씨가 초청돼 공연한다.
안 씨는 피바디 음대 유아음악 교육강사와 ‘New life Music foundation Children Chorus’의 지휘자로, 워싱턴 일원의 세계 각국 대사관과 문화원, 국제기구, 유명 음악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씨는 이날 공연에서도 아름답고 우아한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정다와씨의 피아노 독주회를 비롯해 주옥임, 주은혜씨의 피아노, 플루트 이중주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큰무리교회의 찬양팀(단장 권순우)은 ‘찬양하세’, ‘나의 가장 낮은 마음’ 등의 성가곡들로 예배찬양을 인도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큰무리교회를 찾은 새 신도들을 위한 친교와 한 해를 풍족함으로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나광삼 목사는 “감사음악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감사가 지역사회에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은혜로운 찬양이 가득한 가을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한 해를 돌아보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무료이고 행사 후 간단한 다과와 친교시간이 이어진다.
문의 (240)938-6353
장소 9110 Red Branch Rd., Columbia, MD 2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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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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