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올니 소재 글로넷교회(이태은 목사)가 오는 10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성탄 연극 공연을 연다.
워싱턴 DC 노숙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광야선교회(나운주 목사)를 후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는 ‘시간(Time)’이란 주제로 진행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영어자막도 함께 제공된다.
이 연극은 영혼구원을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그 뜻과 목적에 따라 이 땅의 크리스천들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대에는 어린이와 할머니, 중년 성인들의 역할을 맡은 8명의 연기자들이 출연해 각자 인생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독백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마련된다.
이태은 목사는 “DC 노숙자들을 돕기 위한 이 연극은 갈수록 성탄의 의미가 희미해져가는 이 세대 속에서 크리스천들의 삶의 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과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이후 찬양과 간단한 다과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또 노숙자 후원을 위한 모금함도 비치된다.
문의 (202)754-0902
장소 17525 Georgia Ave.,
Olney, MD 2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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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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