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A-CKC 수련회준비 모임에 참석한 목회자들. 앞줄 왼쪽 두 번째는 홍원기 목사, 맨 오른쪽은 차용호 목사(준비위원장).
미국장로회 한인교회협의회(회장 홍원기 목사, PCA-CKC) 임원들이 제21차 총회와 수련회를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애틀랜타에서 진행된 준비모임에서는 내년 6월 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양일간 열리는 PCA-CKC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수립됐다.
특히 올해 PCA-CKC 수련회는 유년부 부터 대학부까지 한인 2세들의 신앙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한 회원들과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제공된다.
또 이어지는 부흥집회에는 김은일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총장이 강사로 초청돼 1-2세가 함께 참여하는 기도의 장도 마련된다.
행사 준비위원장인 차용호 목사는 “이번 PCA-CKC 수련회는 수도노회에서 주관하고 바로 이어 다음 날 46차 PCA 총회도 연이어 개최된다”면서 “총회를 후원하는 동남부노회를 비롯해 전국의 한인노회들이 이 기간 동안 더욱 연합해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경험하고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장로회(PCA)는 현재 한인 2세인 알렉산더 전 장로가 총회장으로 활동 중이고 교단 내 선교 핵심 부처인 외지선교팀에도 한인 로이드 김 목사가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어 PCA-CKC는 2-3세 한인들을 더욱 발굴하고 미 주류 교계에 이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PCA-CKC는 미국장로교회 내 9개의 한인노회가 모인 협의회로 600명의 한인 목사와 장로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에는 노스캐롤라이나의 그린스보로에서 열렸던 45차 정기총회서는 홍원기 목사의 회장직 선출이 결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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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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