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슈나이더(10지구 연방하원의원): 정치는 주민들과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한다. 10지구에 70만명의 주민이 산다. 나는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화, 편지, 웹사이트 등 어떠한 경로를 통하든 문을 두드리는 모두에게 답변을 드리며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인들도 당면한 현안에 대해 지역구 정치인에게 당당히 목소리를 전하길 바란다. 여러 커뮤니티와 정치활동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
■테레사 마(2지구 주하원의원): 11년전 정계 입문 당시 아시안 아메리칸 정치인을 보기 어려웠다. 태미 덕워스, 낸시 돌라 캠페인에 참여하며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 아시안들의 목소리가 전해질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2년전 선거에 출마해 아시안계로는 최초로 일리노이 주하원의원에 당선됐다. 내년 선거에서는 더 많은 아시안 후보자들이 나오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한인들도 투표참여와 정계진출을 통해 커뮤니티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
■손식 박사(KA보이스 회장 대행):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들이 펼칠 수 있는 공공외교의 핵심은 모범적인 시민으로서 이웃들에게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독도 이슈와 같이 잘못 알려진 정보를 바로잡는 것이다. 특히 미국 유권자로서 주류사회에 적극 참여해 우리들의 목소리를 내고, 한반도 평화를 알리는 정책을 타인종들에게 홍보해야 한다. 정치인들에게 정책 입안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유권자들의 권리임을 알아야 한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KA보이스에서 펼치는 권익신장활동에도 적극 참여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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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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