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토링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과 재단 관계자들.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도 목사)은 국립보건원(NIH)에서 근무하는 오장석 박사를 초청, ‘클로닝(cloning)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MD 저먼타운 소재 휄로쉽교회에서 3월 정기 멘토링 행사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오 박사는 생명의 근원과 질병치료, 그리고 과학발달과 인류 건강의 상관관계, 과학시대의 인간됨의 윤리를 주요 내용으로 청소년들에게 강의했다.
오 박사는 “인간의 복제는 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하지만 인간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과학은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급진전을 보일 것이기 때문에 인간 복제와 질병치료란 이슈가 어떤 방향이 결정될지는 지금 알 수 없고, 다만 미래과학을 짊어질 청소년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를 다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재단이 리더십 훈련을 위해 매달 진행하는 멘토링 행사는 개인·그룹으로 나뉘어 열리고 있으며 주미대사관이 후원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재단은 내달에는 대학진학 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요령에 대한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소년재단에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청소년 고국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5월 말에 마감한다.
문의 (301)922-7174
(301)537-8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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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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