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봄 방학이 눈 등 날씨로 인한 휴교시행으로 수업일수가 부족해 짧아질 계획이었으나 원래대로 1주일간 시행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봄 방학을 단축하지 말고 일주일간 그대로 시행하자”는 안이 지난달 29일 프린스 조지스 교육 위원회를 통과했다.
케빈 맥스웰 프린스 조지 카운티 공립학교 CEO는 “학생, 교사, 교직원 및 가족을 대신해 학교 일정에 융통성을 더하는 이 같은 결정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30일 메릴랜드 주의회에서는 주정부의 허가 없이 봄학기를 5일 연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즉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비상입법’으로 통과시켜 상원으로 올라갔다.
MD주정부 대변인은 “법안이 래리 호건 주지사의 책상에 도착하는 대로 즉각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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