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보다 10만 파운드 증액…US오픈보단 적어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지난해보다 10만 파운드 오른 235만 파운드(약 35억 7천만원)로 책정됐다.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는 올잉글랜드클럽은 30일 올해 상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지난해보다 10만 파운드 오른 235만파운드(306만달러)가 됐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패한 선수들에게도 4만5,000파운드(5만8,700달러)를 지급한다.
다른 메이저 대회와 비교하면 올해 호주오픈은 단식 우승 상금이 410만 호주달러였고, 이달 개최되는 프렌치오픈은 우승상금이 230만유로다. 지난해 US오픈은 단식 우승상금이 380만달러였다.
7월1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하는 올해 윔블던은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 제도가 도입됐다. 마지막 세트가 게임스코어 12-12까지 이어지면 7포인트를 먼저 따내는 쪽이 이기는 타이브레이크가 적용된다.
호주오픈은 마지막 세트 게임스코어 6-6이 되면 10포인트 타이브레이크, US오픈은 게임스코어 6-6에서 7포인트 타이브레이크를 각각 적용하고 있다. 이달 개막하는 프랑스오픈만 마지막 세트는 타이브레이크 없이 승부를 정한다.
서브에 시간제한을 둔 샷 클락 제도는 현재 호주오픈, US오픈이 적용 중이며 윔블던은 2020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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