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양궁팀 대표선수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메릴랜드양궁협회(회장 존 유) 소속 꿈나무 청소년 6명이 메릴랜드의 명예를 걸고 메달 시위를 당긴다.
미주체전에는 한국 국가대표 출신 강동원 코치로부터 지도받고 있는 조비, 권빛나, 박 아이린, 이정호 선수와 클락스빌 소재 리버힐고교에 진학하는 유지나 양과 유지민 군 등이 출전한다.
존 유 회장은 “지난해 창립한 양궁협은 유망 청소년들로 선수단을 꾸려 일주일에 2회 이상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함께 양궁 연습을 하다 보면 선수들의 심성이 좋아지고 분위기가 조성되어 개인의 목표치가 올라가 꿈을 키우게 된다”며 “꿈을 위해 활시위를 당기는 우리 꿈나무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섄틸리 소재 윈 앤 아처리 클럽에서 강동원 코치에게 양궁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은 2018년 VA주 챔피언십과 JOAD(올림픽 참가 유망주 장려 선발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정호 선수는 지난 2017년 JOAD 대회에서 2위, 내셔널 대회 1위를 차지해 전국 랭킹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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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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