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전부터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질환은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있어왔지만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최근에 와서야 많은 사람들에게 정식질환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유명인들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고 공공연하게 밝히면서 더 유명한 질환명이 된 것이다.
전에는 정신질환이라고 쉬쉬하면서 숨겨왔던 것도 사회적 분위기였다. 주 증상으로는 갑자기 불안해지고 땀이 나면서 심하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는 것인데 어린 학생부터 시작해서 연세가 많은 분들에게도 나타나기 때문에 그 누구도 방심할 수 없는 병이다.
이런 증상은 늘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잘 인지하지 못할 수 있고 본인 역시 사람들 앞에서는 잘 나타내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한번 그 흐름을 따면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심각해지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이런 증상을 경험한 사람은 반드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공황장애와 더불어 오는 증상에 불안증, 우울증 등도 있다.
이런 일련의 증상들은 한의학에서는 간이 뭉쳐서 오는 경우 용담사간탕이라는 약을 쓴다. 가슴이 마구 뛰면서 불면증이 있는 경우 구감초탕을 쓴다.
그런데 증상이라는 것은 명확하게 오는 것이 아닌 여러 증상이 동시에 오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 하에 약을 가감해서 사용하면 초기의 경우 병이 심해지지 않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발작하는 횟수도 많이 줄일 수 있을 정도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문의 (703)642-6066
<연태흠 <한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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