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20일 하와이 중앙장로교회서… 초청강사 박대영 목사
한인목사들로 구성된 미국장로교협의회(PCA-CKC) 제23차 총회가 지난 17-20일 하와이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그간 미국 총회와 함께 열리다 이번에 처음으로 따로 분리돼 서북노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미 전역 9개 노회에서 140명이 참가했으며 워싱턴 지역에서는 한인수도노회에서 차용호·안현준·이상록·감용환 목사가 참석했다. 한국에서도 합동측 총회장 김종준 목사와 임원들이 참석해 한국과 미국 이민교회의 동일한 과제인 다음 세대의 부흥을 공감하며 협력하기도 했다.
총회 강사로 초청된 박대영 목사는 자신을 ‘옮겨 잇는 자’(translator)라고 소개하며 “하늘의 하나님 말씀을 땅에 사는 우리 인간의 말로 잘 옮겨 주는 말씀의 종으로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매일성경’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묵상과 설교’를 창간해 운영하고 있다.
PCA-CKC는 미국총회에 소속된 한인목회자들의 모임이지만 미국목회자들과 연합해 차세대 한인 목회자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차기 총회는 미국 총회와 함께 내년 6월 세인트루이스에서 중부노회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
유제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