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보건국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콘서트, 종교예배 등 대규모 행사를 가급적 자제하고 제한하는 새 지침을 발표했다.
8일 캘리포니아 공공보건국(CDPH)은 사람들이 가깝게 접촉하기 쉬운 콘서트, 종교 예배들을 포함한 대규모 행사와 관련된 새 지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보건국이 제시한 대규모 행사에는 개인 회사나 업소들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당국은 구체적 감염 등 위험요소가 없다고 판단해 행사를 열릴 경우도 ▲코로나 감염 발생 시 적용할 긴급 대책 방안을 구축하고 ▲지역 내 호텔, 항공사, 행사 주최 측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불참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환불 정책을 제시하고 ▲주민들에게 위생 관련 중요사안을 전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 지침을 전했다.
이어 종교 예배와 같은 대규모 행사는 온라인을 통한 원격참여로 대체 혹은 미루거나 취소하고, 바이러스 감염 현황을 항시 확인하고, 최근 14일 내에 여행위험 국가로 선정된 곳에 방문한 사람들의 행사 참석을 금지시킬 것을 강조했다. 주 보건국 웹사이트(www.cdph.c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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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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