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의 백인우월주의 비난 거부 보고 결정…극도로 위험한 인물”
▶ 바이든 비판하다 해임된 전 아프간戰 사령관도 바이든 지지 합류

[로이터=사진제공]
미국 공화당 행정부에서 일한 전직 국가안보 관료들이 또다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바이든을 위한 전 공화당 국가안보 관리들'이란 명칭의 단체에 소속된 56명은 1일 바이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이날 지지를 선언한 이들 중에는 래리 파이퍼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 그레그 브라우어 전 연방수사국(FBI) 부국장 등이 포함됐다.
지난 8월 이 단체 소속 전직 관리 70여명이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 데 이은 것으로, 이날 지지 선언까지 합하면 총 130명 가까이 된다고 더힐은 전했다.
이들의 추가 지지 선언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인 우월주의 두둔 논란 확산도 상당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토안보부 차관보를 지낸 엘리자베스 노이만은 "많은 이들이 트럼프가 TV토론에서 백인 우월주의자들에 대한 비난을 거부한 것을 보고서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그는 "트럼프는 백인 우월주의자들을 분명하게 비난할 능력이 없다"며 "그는 애매모호한 것을 좋아하거나 의도적으로 그런 사람들을 지지하고 있다. 그는 부적격자이고, 극도로 위험한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첫 대선 TV토론에서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프라우드 보이즈'(Proud Boys)가 거론되자 그에 대한 비판 없이 "물러서서 대기하라(stand back and stand by)"고 말해 옹호 논란에 휩싸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만에 "그들이 물러나야 한다(stand down)"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날 지지를 선언한 단체와 별도로 장성·대사 등 국가안보 분야 관리를 지낸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의 489명의 전직 국가안보 관리들도 지난달 24일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지휘하던 총사령관을 지내다 증원 등 전략 문제로 바이든 당시 부통령 등과 갈등을 빚어 사임했던 스탠리 맥크리스털 전 4성 장군이 바이든 후보를 지지했다.
맥크리스털은 이날 MSNBC와 인터뷰에서 "우린 우리의 가치를 믿어야 하며, 총사령관은 당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믿어야 한다"며 행정부가 최선을 다하도록 할 인물이 바이든 후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당시 부통령이던 바이든 후보는 맥크리스털 총사령관의 병력 증강 요구에 반대했고, 맥크리스털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바이든을 비롯한 행정부 관리들을 조롱한 뒤 해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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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가자! 바이든 해리스!
장사꾼을 대통령으로 인정하는 나라.
대통령 출마도 자신의 이름 브랜드를 알리려고 나와서 직책을 이용해서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정신이상자를 이제서야 이자가 공화당의 이름만 파는 변질된 가짜라는게 밝혀지고 있는 증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