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테리어 디자이너 홍세령
▶ 영화‘화영연화’모티브 빈티지 조명·소품 사용 레트로 감성 설계

홍세령(사진)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홍세령(사진)씨가 유명 샐러드 체인 ‘스윗그린’(Sweetgreen)과 최근 맨하탄에 문을 연 중식당 ‘블루 윌로우’(Blue Willow)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해 화제다.
홍씨는 건축회사 오닐 랭건 아키텍트(O’Neil Langan Architect) 프로젝트 매니저로 내년 중순 개장 예정인 스윗그린의 맨하탄 월드트레이드센터(WTC) 지점의 실내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다. 홍씨는 고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전달하기 위해 스윗그린의 색상인 초록색과 WTC 지점 인근에 위치한 오큘러스의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설계함으로써 호평을 얻었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맨하탄 미드타운에 오픈한 중식당 ‘블루 윌로우’(Blue Willow)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 영화 ‘화양연화’를 모티브로 빈티지 조명과 소품들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레트로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학부시절부터 홍씨를 눈여겨본 엘렌 피셔 뉴욕인테리어디자인스쿨(NYSID) 부학장은 블루 윌로우 프로젝트에 대해 “홍씨는 창의력이 뛰어난 디자이너로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의 괄목할 만한 인재”라고 평가했다.
메리 랭건 오닐 랭건 아키텍트 회장은 “홍씨가 참여한 여러 프로젝트를 지켜보며 그녀가 보여준 디자인에 대한 이해, 표현 능력, 뛰어난 리더십 등이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뉴욕인테리어디자인스쿨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홍씨는 재학 중이던 지난 2018년 59개국 3,000명이 지원한 국제디자인어워드(IDA) 인테리어 디자인 리테일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써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뉴욕에 위치한 병원, 종교시설, 연회장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오닐 랭건 아키텍트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와 네덜란드의 여러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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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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