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접종자 가운데 백인 33%·아시안 13%
▶ 집계 시스템 오류 심각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연령, 인종, 성별, 장소 등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율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아시안 백신 접종 비율이 13%를 차지했다. 흑인들의 백신 접종 비율은 현저하게 낮아 백신 접종에서도 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졌다.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이 최근 웹사이트(https://covid19.ca.gov/vaccines/#California-vaccines-dashboard)를 통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14일 기준 캘리포니아주 전역 백신 접종 센터에 805만9,425회분의 백신 물량이 보급됐고, 이 중 598만1,552회분의 백신이 투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백신 접종자들 중에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54.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18~49세 28.7%, 50~64세 16.6% 등으로 나타났다. 여성 접종자는 전체 접종자들 중 58.5%로 남성 접종자 41.4% 보다 높게 집계됐다.
특히 인종별로는 지금까지 백신을 1회분 이상 투여한 접종자 중 32.7%가 백인이었고, 라틴계 16%, 아시안 13%, 흑인 2.9% 등으로 나타나 백신 접종 과정에서도 인종차별 문제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인구의 약 13%를 흑인이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비율이 캘리포니아주에서 불과 3%가 되지 않은 것이다.
정치전문매체인 폴리티코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조사를 인용한 보도에서도 미 전역 전체 백신 접종자의 흑인 비율은 5%에 불과했다. 이에 미시건주립대학교의 공공보건 전문가인 데브라 퍼 홀던 교수는 “인종 평등을 따로 강조하지 않는 인상 인종차별 문제는 자연적으로 불거진다”고 비판했다.
카운티별 통계에서는 백신 접종 비율이 다르게 집계됐는데, LA 카운티에서 147만1,587회분의 백신이 투여돼 주 전역 카운티 중에서 백신이 가장 많이 투여된 곳으로 분석됐다.
그 뒤를 이어 샌디에고 카운티, 오렌지 카운티, 샌타클라라 카운티 순으로 각각 59만4,674회분, 49만9,904회분, 30만6,150회분 등의 백신이 의료종사자와 노년층 주민들에게 투여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가주 보건당국이 주 전역의 백신 보급 상황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해 코로나19 백신 관련 데이터 누락 문제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LA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주 당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인해 현재까지 투여된 백신 수치 관련 업로드가 지연되고 있어 각 카운티 마다 백신 접종을 마친 주민들의 숫자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
이에 각 카운티별로 백신 접종 진행 상황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 요구가 커졌고, 주 당국은 웹사이트를 통한 백신 접종 집계치를 공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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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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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기자놈아 인종차별 백신이아니고 흑인들과 멕시칸들이 백신접종을 기피해서그렇다 어디 말도 안되는거을 기사라고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