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이름으로 18일 오픈하우스를 개최한 ‘함께 센터’의 스탭들.
이민자 권익단체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는 18일 ‘함께 센터’(Hamkae Center)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 오픈 하우스를 열었다.
‘함께 센터’의 오수경 디렉터는 “우리의 단결된 힘과 지금까지의 성장을 반영하는 ‘다함께’를 의미하는 한글이름을 바꿨다”며 “지난 수개월간 모든 스탭들이 함께 고민하며 결정한 이름”이라고 했다. 또한 그녀는 “우리는 모든 이민자 커뮤니티, 다양한 소수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지만 한인단체로서의 정체성을 담아 로고는 한국 북과 북채를 부여잡은 손을 상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을 가로지르는 236도로 선상에 위치한 ‘함께 센터’ 사무실(6715 Little River Tnpk. #207)에는 15명의 스탭이 일하고 있으며 시민권 신청, 서류 검토, 다카 갱신·신청 등 이민법률서비스를 비롯해 오바마 케어·메디케이드·파미스(FAMIS) 신청, 백신접종 예약, 치과 진료 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이름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는 ‘함께 센터’는 한인교회들과 파트너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첫 번째로 오는 30일(화)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를 방문해 오후 12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로 예약 가능하다.
문의 (571)325-9336 윤소영
(203)823-8804 박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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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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