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회기 선관위 구성 공석임원 선출 마무리
▶ 평신도 부회장 김건일 장로, 감사 최다니엘·윤석래 장로

18일 뉴저지교협 임시총회를 통해 부회장으로 선출된 박근재(앞줄 왼쪽 두번째) 목사와 감사에 선출된 윤석래(앞줄 오른쪽 세번째) 장로 등이 회장 고한승 목사(앞줄 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뉴저지교협>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고한승 목사)가 임시총회를 열고 부회장을 비롯해 평신도 부회장과 감사 등 35회기 공석의 임원 선출을 마무리했다.
지난 18일 뉴저지연합교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부회장에 박근재 목사(시나브로교회), 평신도 부회장에 김건일 장로(시온제일교회), 감사에 최다니엘 사관(구세군 잉글우드 한인교회)과 윤석래 장로(뉴저지연합장로교회) 등이 선출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해 9월30일 열린 제35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과 평신도 부회장, 감사를 선출하지 못해 정기총회 후 4개월여만에 열린 것이다.
교협은 지난 정기총회 이후 임시총회가 열리기 전까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직 임명에 다소 혼선을 빚었다. 신임 회장과 부회장 등 35회기 임원진 선출을 위해 구성됐던 34회기 선관위가 아닌, 35회기 선관위를 구성해 임시총회를 열었기 때문이다.
이날 회장 고한승 목사는 34, 35회기 선거관리 위원회 구성에 대해 교협회칙과 선관위 규정사이의 혼돈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하며 34회기 선거위원장인 장동신 목사에게 부회장 선거 진행을 맡겼다.
장 목사는 부회장 재선거를 치르기 위해 지난 정기총회에서 부회장 후보였던 육민호 목사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육 목사는 고 목사가 개인적으로 정기총회 중 부회장 투표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사과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자신을 배제하고 회의가 은혜롭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육민호 목사의 입장을 들은 장동신 목사는 자신도 선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히며 고한승 목사가 임명한 윤명호 35회기 선관위원장에게 부회장 투표 진행을 부탁했다.
이후 추천으로 부회장 후보에 오른 박근재 목사가 회원들의 박수로 부회장에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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