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얼미터 “尹 42.9% 李 38.7%”…칸타코리아 “尹 41.3% 李 32.2%”
▶ 한국리서치 “尹 42.4% 李 36.9%…오차범위 내 접전”
▶ 1·2차 TV토론 영향엔 “46.6% ‘후보 결정에 영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한국시간) 부산 부전역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자 가상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이하 한국시간) 잇따라 나왔다.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 6건 중 5건은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 격차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건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3∼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3천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2.9%, 이 후보는 38.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윤 후보는 1주일 전보다 1.3%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0.4%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2.5%포인트에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밖인 4.2%포인트로 벌어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0.6%포인트 오른 8.3%,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0.4%포인트 상승한 3.2%로 각각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한 49.4%, 이 후보는 1.3%포인트 하락한 41.3%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8.1%포인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2.0%포인트 오른 38.8%, 민주당이 1.1%포인트 하락한 37.1%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0.8%포인트 오른 7.5%, 정의당은 0.3%포인트 오른 3.6%를 각각 기록했다.
이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직전 조사보다 0.8%포인트 떨어진 42.4%, 부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1.2%포인트 오른 54.1%였다.
이번 조사는 임의걸기(RDD)로 무선(95%)·유선(5%) 표본을 추출해 전화면접(30%)과 자동응답(70%) 방식으로 시행됐다. 응답률은 10.3%다.
칸타코리아가 서울경제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 41.3%, 이 후보 32.2%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9.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열흘 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0.1%포인트, 이 후보는 0.9%포인트 상승했다.
안 후보는 6.9%, 심 후보는 3.3%였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4.8%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윤 후보가 49.1%, 이 후보가 33.9%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에서 원하는 결과에 대한 질문에는 '야당으로 정권 교체'가 53.3%, '여당의 정권 재창출'이 34.8%로 조사됐다.
1·2차 TV토론이 후보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매우' 16.2%·'어느 정도' 30.4%로, 46.6%가 영향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칸타코리아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였다. 무선(89.9%)·유선(10.1%) RDD(임의 걸기)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7%다.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 18∼19일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0.2%, 이 후보가 31.4%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윤 후보는 4.7%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3.6%포인트 하락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오차범위 내인 0.5%포인트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인 8.8%포인트로 벌어졌다.
안 후보는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오른 8.2%, 심 후보도 1.4%포인트 오른 4.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윤 후보(47.0%), 이 후보(37.0%), 안 후보(1.4%), 심 후보(0.6%) 순이었다.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부적절한 후보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윤 후보가 36.0%, 이 후보가 34.7%였다. 이어 심 후보가 9.6%, 안 후보가 2.3%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강조돼야 할 점으로는 '경제위기 극복'이 44.8%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어 '민생 안정' 22.5%, '코로나19 위기 극복' 12.7%, '도덕성' 10.5% 순이었다.
경제성장을 잘 이룰 후보가 누구겠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39.5%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윤 후보 29.3%, 안 후보 10.1%, 심 후보 1.6% 순이었다.
국정운영 준비도를 물었을 때는 이 후보가 5.55점(10점 만점), 안 후보가 4.91점, 윤 후보가 4.87점, 심 후보가 4.10점을 받았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7.0%, 민주당 32.1%, 국민의당 6.6%, 정의당 5.7%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서던포스트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3%다.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천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7.6%, 이 후보가 39.8%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8%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밖이다.
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지난 11∼12일) 대비 윤 후보는 1.0%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0.5%포인트 떨어졌다.
안 후보는 7.0%, 심 후보는 2.2%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는 윤 후보가 52%, 이 후보가 40.9%로 집계됐다. 안 후보는 3.6%, 심 후보는 1.1%였다.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윤 후보가 가장 높게 나왔다.
'네 명의 대선 후보 중 정치 성향, 성별, 나이 등과 상관없이 인생의 친구로 지내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윤 후보는 22.9%, 이 후보는 18.7%, 안 후보는 17.5%, 심 후보는 7.4%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유무선(무선 90%·유선 10%)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7%다.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성인 1천6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3.3%, 이 후보는 36.4%였다.
2주 전 조사에서보다 윤 후보 지지율은 1.6%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 지지율은 0.6%포인트 내려갔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9%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9.9%, 심 후보는 2.7%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답변은 49.6%,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34.9%였다.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는 유무선(무선 80%·유선 2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3%다.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6.9%, 윤 후보가 42.4%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7.1%, 심 후보는 2.3%로 조사됐다. 투표할 사람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0.3%였다.
여야 후보에 대한 호감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개선되는 것으로, 이 후보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에 대해서는 '느낌이 좋아지고 있다'가 36.9%로, 지난해 12월 29∼30일 조사(19.9%)보다 17.0% 많아졌다.
반면 '느낌이 나빠지고 있다'는 33.8%로, 지난해 조사(50.4%)보다 16.6% 적어졌다.
이 후보에 대해서는 '느낌이 좋아지고 있다'가 27.2%, '느낌이 나빠지고 있다'가 41.5%였다.
'느낌이 좋아지고 있다'는 지난해 조사(27.4%)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느낌이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해 조사(33.8%)보다 7.7%포인트 많아졌다.
한국리서치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9.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우하하하하 북조선 간첩단댓글에 현혹되면안되겠죠.. 누가 간첩인지 댓들보면 금방알죠..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 지킵시다... 윤서열 청와대로..으하하하하 마하수리
윤석열 지지자를 보면 대체로 kingman처럼 근거도 없고 이유도 없습니다. // 미주한국일보와 달리 "오리지날" 한국일보가 큰 일을 해냈습니다. "그분"을 밝힌 것입니다. 아마도, 이제부터는 윤석열 지지율이 떨어질 일만 남았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윤석열 검찰 출신 답게 싸가지가 전혀 없더구만.........국민을 개 돼지로 보는 검찰들.................난 누가 되도 상관없지만..........
한국마귀 문마귀 이마귀 김악녀들...푸하하하
아무리 그래도 윤무식을 찍을순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