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법화사(주지 월 스님)는 29일(금)부터 ‘칠석불공과 백중법회’를 연다.
불교에서 음력 7월7일, 칠석이 되면 가족의 무병장수와 자손 창성을 기원하는 공양을 올린다.
법화사에서는 29일(금, 음력 7월1일) 오전 11시, 칠석기도 입재를 시작으로 내달 4일(목) 오전 11시 칠석기도 회향을 갖는다.

백중은 여름 안거가 끝나는 음력 7월15일에 음식을 마련해 공양을 올리는데 부모와 조상에게 공덕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법화사에서는 내달 7일(일) 오전 11시 하안거 백중 회향 기도법회, 내달 12일(금, 음력 7월15일) 오전 11시에는 하안거 해제 및 백중 원날 위폐 소전이 진행된다.
한편 법화사 정기법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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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