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김광호(사진) 씨가 한글날 기념 서예전을 연다. ‘훈민정음 반포 577돌 기념 돌내 김광호의 한글서예전’을 주제로 한 전시회는 7일(토)부터 16(월)까지 센터빌 29번 도로 선상의 던킨 도넛이 있는 건물 3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요한계시록 21-22장을 한글과 한문 혼용으로 쓴 대작 ‘신천신지(新天神地)’를 비롯해 조선어학회에서 간행한 ‘훈민정음’, ‘예수셩교젼셔’에 있는 말씀들, 광복군들이 불렀던 애국가, 현대 성경과 우리나라 고전에서 발췌해 쓴 작품 등 총 33점이 선보인다.
여초 김응현 선생과 일중 김충현 선생을 사사한 김 씨는 지난 1987년 이민해 기독 작품 창작에 집중해 왔다. 2008년 알렉산드리아 ‘아트 리그 미술 공모전’ 입상을 비롯 국전, 동아미술제, 전국서예전 최고상 수상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다.
장소 14631 Lee Hwy #314
Centreville VA 20121
문의 (703)388-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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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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