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일송 KCBMC 동부연합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세희 리 앤 리 재단 회장(왼쪽).
리 앤 리 재단(회장 이세희)이 미주기독실업인협회(KCBMC)에 후원금 3,000달러를 기부했다.
10일 엘리콧시티에서 안일송 KCBMC 동부연합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이세희 회장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는 CBMC의 기독실업인들이 사회에서 모범을 보이며 선한 사업을 경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독실업인을 대표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단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안일송 회장은 “1930년 시카고에서 시작된 CBMC는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현재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주 8개 디스트릭에 1,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며 “전도와 양육에 힘쓰고 개인의 변화, 가정의 변화, 일터의 변화 등을 추구하며 삶과 일터에서 믿음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리 앤 리 재단은 지난 2월 코리아타운위원회 기부를 시작으로 3월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4월 메릴랜드한인목사회, 6월 메릴랜드한인회, 7월 프레션 등 비영리 한인단체에 매달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했고, 11월은 미주세종장학재단, 12월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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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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