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미대사관, 내달 2일…UN·IMF·월드뱅크 등서 직접 소개·면담

주미대사관의 국제기구 취업설명회를 알리기 위해 본보를 방문한 인가진 대사관 연구원(왼쪽부터), 최영범 고용노동관, 전태리 워싱턴무역관 팀장, 박지웅 D&A 대표이사..
주미대사관이 주최하는 국제기구 취업 설명회가 내달 2일(목) 대사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20분까지 진행되는 설명회에는 조현동 주미대사도 참석, 국제기구 취업 준비생들을 직접 격려한다.
또 유엔, 월드뱅크, IMF, 국제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등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 각 기관에서 요구하는 인력은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일자리는 몇 개나 있는지 등을 알려준다. 또 최근 해당 기관에 취업해 있는 사람들이 나와 소그룹 또는 1대1 면담도 진행한다.
유엔에서는 권홍석 인사국장, 월드뱅크에서는 오규현 한인 직원협회 회장, IMF에서는 양진용 파이낸스 오피서, 국제개발은행에서는 선주윤 시니어 어소시에잇이 참석, 각각 15분간 개략적으로 일자리에 대해 소개한다.
최영수 뉴욕주 변호사는 미국 취업비자제도 및 이민법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미국에서 공부한 한국 학생들이 어떤 절차를 통해 취업을 할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최영범 대사관 고용노동관은 협력업체인 D&A 어드바이저사의 박지웅 대표 이사 등과 함께 본보를 방문, 취업설명회에 대해 알렸다.
최 고용노동관은 “이번 행사는 한국 청년들의 미국내 취업이 어려운 점을 감안, 국제기구에 대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민법 자문을 제공해 한국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국제기구 관계자가 기관별 취업정보 및 취업 경험담을 공유하고 상담을 통해 취업 준비생이 궁금해 하는 점에 대해 알려준다”고 말했다.
사전 등록은 링크(www.eventcreate.com/e/careerworkshopforkorean)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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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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