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난민선교회(대표 이길혁 목사)가 선교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해 한국 웨슬리 하우스 선교사의 집(상임대표 조정진 목사)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국제난민선교회와 한국 웨슬리 하우스 선교사의 집은 지난 25일 하노버 소재 하늘비전교회(장재웅 목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향후 선교적 비전과 사명을 나누고 선교사 섬김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서로가 운영하는 선교관의 시설과 자원을 공유하고, 후원, 홍보, 관리 등 모든 실무에서 상호협력체제를 구축, 긴밀히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이길혁 대표는 “국제난민선교회 및 협력 기관은 한국 웨슬리 선교사의 집과 차량을 사용할 수 있고, 한국 웨슬리 선교사의 집은 미국과 그리스에 있는 선교관과 선교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선교적 프로그램과 선교교육 과정, 네트워크 등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정진 상임대표는 “주님의 사명인 선교를 이루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발걸음이 된 것”이라며 “귀한 선교적 열매들이 맺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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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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