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목사회 신구 임원들. 가운데 공잔 신임회장.
메릴랜드한인목사회 신임회장에 공잔 목사가 선출됐다.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이영숙 목사)는 지난달 30일 실버스프링 소재 메릴랜드한인장로교회(최영 목사)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공잔 목사(갈보리은혜교회)를 선출했다.
제1부회장에 정병해 목사(하늘기쁨교회), 제2부회장에 이 에스더 목사(인터내셔널사랑교회)가 선임됐다.
공잔 신임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심히 어려운 상황에도 상처 입은 치유자로 선한 싸움을 감당해 나가는 목회자들을 위한 중보기도에 힘쓸 것”이라며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고정하고 아가페 사랑으로 더욱 연합하는 목사회가 되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공잔 제1부회장의 사회, 정병해 제2부회장의 기도, 29대 증경회장 이상록 목사의 설교, 박혜령 총무의 광고, 강장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록 목사는 ‘코람데오’ 제하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는 성도들이 세상의 유혹을 이겨내고 바른 신앙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죄를 멀리하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도 하나님을 의식하며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목회자의 소명을 강조했다.
한편 목사회는 내달 25일(월) 성탄절 사모 위로회를 갖는다.
문의 (240)586-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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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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