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목사회의 성탄절 사모 위로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사모들.
메릴랜드한인목사회(회장 공잔 목사)는 25일 글렌버니 소재 영광장로교회(이상록 목사)에서 성탄절 사모 위로회를 열고, 부인들을 격려했다.
한 해 동안 목회자와 더불어 사역의 길을 함께 걸은 사모들을 위로한 행사에는 지역 교회 목회자와 부인들이 참석, 예배 및 만찬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으로 즐거운 친교를 나누며 한 해의 노고를 씻어냈다. 또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의 후원으로 사모들에게 풍성한 선물이 증정됐다.
공잔 회장은 “21년 전통을 잇는 성탄절 사모 위로회는 목회자와 교회를 위해 눈물과 기도로 섬기는 사모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이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후원해 준 증경회장과 지역교회, 여러 단체 및 기관, 개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공잔 회장은 이영숙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목사회는 홀사모 3명에게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예배는 공잔 회장의 인도로 정우용 메릴랜드교협회장의 기도, 안인권 증경회장의 ‘말씀대로 할 것인가, 생각대로 할 것인가’ 제하의 설교, 심종규 목사의 격려사, 이상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회장 안계수)는 내달 8일(월) 오전 7시 30분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에서 신년조찬기도회를 갖고,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우용)는 14일(일) 오후 5시 엘리콧 시티의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신년기도회 및 하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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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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