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서재필 기념관(사진)으로 역사 탐방에 나선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과 함께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라는 이름의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임산 소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다시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게 됐다”면서 “미국 안에 남아있는 19세기 말~20세기 한인들의 역사적 흔적이 담긴 문화유산들을 찾아 해설과 함께 알아보면서 미국 속 한인의 역사를 돌아보고 이해하며 문화유산에 깃든 의미도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의 신청을 받는다.
행사 일정은 5월 4일(토) 오전 9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에서 출발해 필라델피아의 서재필 기념관(1925~1951년 서재필 거주), 리틀극장(1919년 한인들의 3.1만세운동 현장), 자유의 종(1876년 미국독립)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돌아올 예정이다.
문의 (202)577-3284(김유숙 사무국장), 참가접수 info@kccno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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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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