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니아리셔스, 12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투어
한국식당들이 밀집돼 있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의 한식 체험 행사가 열린다.
‘잠금 해제: 코리아타운 푸드 투어(Unlocked: Koreatown Food Tour - Annandale, VA)’를 주제로 한 행사는 12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7일, 14일, 21일, 28일) 오후 2시 애난데일의 여러 식당에서 진행된다.
투어에서는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한국음식들을 맛보고 한국 전통요리와 문화에 대해 배우며, 새로운 맛을 탐험하게 된다.
올해 3월 말 런칭한 버지니아리셔스(Virginialicious, 대표 미나 김)가 주관하는 투어는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며 4~6개의 한식당에 들러 맛있는 특선 요리를 체험하게 된다.
미나 김 대표(사진)는 “다양한 한식의 세계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또 한인타운의 존재를 가능하게 해 주고 있는 한식당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도 있으며 실제로 투어에 참가했던 분들이 식당으로 다시 가서 한식을 즐기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식 사랑을 지역 사랑으로 확장시키는 의미에서 북버지니아 지역의 푸드뱅크인 ‘Food for Others’에 수익의 일부를 매달 기부하고 있다.
참가 티켓은 75달러(1일), 상세내용은 웹사이트(https://virginialicious.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info@virginialicio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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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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