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니어센터 30주년 기념식·가을학기 종강식

중앙시니어센터 노래교실반 수강생들이 ‘내 영혼이 은총 입어’를 합창하고 있다.
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류응렬 목사, 디렉터 전민화)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가을학기 종강식이 지난 10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은혜채플에서 열렸다.
종강예배에서 류응렬 목사는 ‘여전히 열매 맺는 아름다운 인생’ 주제의 설교에서 시니어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주는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도했다.
이어 모범봉사상(허정희, 김정수), 모범학생상(강영남, 윤태섭, 이메리), 10년 봉사상(권오경), 10년 출석상(김수영, 김양선, 김휘환, 노승미, 박영선, 이순은, 윤영자, 정계훈)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2부는 시니어센터 30년의 여정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 시작과 함께 30주년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류응렬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단 돌란 코디네이터(Sully District Outreach Coordinator)와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인 시니어들 배움의 구심점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시니어센터로의 도약”을 기원했다.
전민화 디렉터는 “앞으로도 시니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더 깊이 생각하고 발전하는 시니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시니어센터 발전에 애써 온 진기찬, 한동주, 조순임, 김상우 봉사자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기념식 후 3부는 다목적실에서 식사와 함께 가을학기 작품전시회 및 각 학급발표회가 펼쳐졌다.
여경미 부디렉터는 “겨울방학 중 등록은 화, 금요일 오전 10-12시 시니어센터 사무실(1108호)에서 받는다. 또 봄학기에 재능기부로 자원 봉사해 줄 분들의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봄학기는 내년 3월4일 개강한다.
문의 (703) 30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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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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